‘대한민국 김치명장 1호’ 김순자 한성식품(한성김치) 대표가 불량한 식재료를 이용해 김치를 만들어 판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식약부(부장검사 박혜영)는 김 대표와 한성식품 자회사인 효원 부사장 A씨 등 회사 관련자 8명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지난 27일 기소했다. 이들은 썩은 배추와 곰팡이가 핀 무 등 비위생적인 재료
한성식품과 손잡고 김치PB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던 컬리가 해당 제품의 판매를 모두 중단했다. 한성식품 김치는 최근 비위생적 제조 환경이 공개되면서 일명 ‘쓰레기 김치’ 논란을 일으킨 제품이다. 그동안 ‘품질’을 강조해 온 컬리가 자칫 품질 오명을 쓰게 될 까 선제적인 조치를 한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컬리는 한성식품 공장에서 제조한 김치를 컬리P
‘명장’ 반납 의사를 철회한 것으로 알려진 김순자 한성식품 대표가 명인에 이어 명장 자격도 반납하기로 했다. 위생 논란의 근원이 된 자회사 효원 공장은 폐업을 결정했다. 8일 한성식품에 따르면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고용노동부에 명장 자격 철회 의사를 재차 표명했다. 7일에는 효원 공장을 폐업하기로 결정하고 진천군에 폐업신고서를 냈다고 밝혔다. 폐업으로 인
‘썩은 김치’ 파동으로 물의를 빚은 김순자 한성식품 대표가 말을 번복하고 있다. 지난달 자회사 공장에서 불거진 위생 논란으로 ‘명장’ 자격을 반납하려고 했다가 이를 철회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대표는 논란이 있기 전까지 ‘식품명인 29호’와 ‘김치명인 1호’에 이어 ‘명장’ 자격을 소유하고 있었다. ━ 명장으로 해마다 289만원 지원…명인은 혜택 없어
한성식품 김치의 비위생적 제조 상황이 고발된 일명 ‘쓰레기 김치’ 논란 이후, 주요 거래처들은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도 관심사다. 이번 논란 속 김치공장은 한성식품과 그 자회사가 운영하는 4개의 공장 중 자회사 ‘효원’이 운영하는 충북 진천공장이다. 이 공장에서 생산한 김치는 대부분 해외로 수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진천공장 상품 중 70%는 해외로
‘위생 논란’이 불거진 한성식품 자회사 효원 공장에서 생산한 김치는 대부분 해외 수출용으로 공급된 것으로 파악된다. 약 70%가 전세계 28개국에 수출됐다. 나머지는 국내에서 대기업 급식업체와 서울의 한 종합병원, 유명 리조트 체인 등에 납품된 것으로 전해진다. 한성식품 관계자는 와 통화에서 “효원에서 만든 김치는 대부분 수출용으로 나갔다”면서도 “B2B
#. 2005년 11월 국내 김치업계엔 비상이 걸렸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기생충알이 검출된 김치 리스트’를 발표하면서다. 몇몇 국산 김치 업체가 지목됐고, 그 중엔 ‘명인 김치’로 유명한 한성식품도 포함됐다. 당시 한성식품은 단체급식용 김치 시장 1위를 기록하고 있던 중견 김치업체. 한성식품은 즉각 ‘사과문’을 내고 기생충 알이 검출된 진천 1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한
썩은 배추와 무 등 불량 재료로 김치를 제조해 논란이 된 한성식품 김순자 대표이사에 대한 ‘식품명인’ 지정이 취소됐다. 명인이 만든 김치에 위생 문제가 불거지자 김 대표 스스로 명인 자격 반납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는 지난달 28일 식품산업진흥심의회를 열어 김 대표의 식품명인 자격 취소를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농식품부가
‘명장 김치’로 유명한 한성식품의 김순자 대표가 위생 논란에 휩싸이면서 ‘김치 명인’ 칭호 박탈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김씨에게 명인 타이틀을 부여한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는 현장 조사에 나서며 사태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불량 김치' 에 대한 소비자 항의가 빗발치고 있어 강도 높은 대응이 예상되지만 이를 딱히 강제할 법적수단이 없어 난처한 상황인 것으로
김치명인으로 알려진 김순자 대표가 운영하는 한성식품 김치가 비위생적으로 제조된 것이 밝혀졌다. 지난 22일 방송 보도를 통해 한성식품 자회사가 운영하는 김치 공장에서 작업자들이 변색한 배추와 곰팡이가 핀 무를 손질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이 같은 보도에 처음에는 한성식품 측은 “썩거나 먹을 수 없는 부분은 재료 손질 과정에서 잔량 폐기해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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